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홍콩 블록체인 투자펀트에 매각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BTCC 매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BTCChina(이하 BTCC)가 익명의 홍콩 투자자에게

 인수됐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중국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강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중국의 첫 비트코인 거래소 인수가 이루어졌는데요.

BTCC의 매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BTCC 향후 국제시장 및 3개 주요상품에 집중

BTCC는 앞으로 국제시장 및 3개 주요상품에 집중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3개 주요상품은 BTCC마이닝풀, 모비디지털자산월렛, 미달러 현물거래플랫폼으로

비츠코인 전문가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초 중국 당국 암호화된 통화거래에 대한 단속 강화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의 장외거래를 단속하며,

단속 대상에는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핸드폰 어플(APP)과 웹사이트(website)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BTCC가 주요업무, 해외 시장으로 돌린 이유?

BTCC가 주요업무를 해외 시장으로 돌린 이유는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공개 금지, 

거래소 폐지를 시작으로 비트코인 채굴업체 퇴출로 인해 

해외시장으로 돌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하네요

BTCC의 공동설립자인 바비리 성명

이번 거래는 BTCC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며

최근 몇 년간의 BTCC 성과에 대한 긍정정인 보답이고

올해 BTCC의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하였다네요

얼마전까지 우리나라도 비트코인 열풍이 정부 규제로 잠잠해졌는데,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정부규제로 비트코인 시장이 당분간은 잠잠해지겠네요.

벌써부터 바이두(BAIDU/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과 

웨이보(WEIBO/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에서

비트코인과 가상통화 관련 광고가 사라졌다고하니....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시장 규제에 대한 의지가 정말 알만하네요...

비트코인 열풍을 넘어 광풍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잠잠해지는 걸 보면,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가상화폐 시장은 아직은 시기상조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