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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 自由空間
임산부 커피라고 불리는 치커리 커피 (커피 대용품) 본문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는 377잔으로,
하루에 한 잔 이상을 마신다고 합니다.
2012년 이후 매년 5%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커피는 여전히 금단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커피에 든 '카페인'에 민간함 반응을 보이는 사람, 임산부 등등
커피의 맛과 향에는 끌리지만 그 속의 카페인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카페에 가면 디카페인을 주문하죠...
그러나 디카페인 말고도 훌륭한 대안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치커리 커피입니다!!
치커리 커피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카페인을 섭취하고 나서
매스꺼움, 심장 두근거림, 불안함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겐 훌륭한 커피 대용품이 될 것 같습니다!!
흔히 치커리(Chicory)라고 하면 주로 샐러드나 쌈에 싸먹는 채소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치커리 커피는 치커리 뿌리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치커리 커피는 나폴레옹 시대부터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영국을 고립시키기 위해 대륙봉쇄령을 내린 후 영국을 통해 가지고 오던 커피가 부족해지면서
사람들이 커피와 맛이 비슷한 치커리 뿌리를 말려 커피에 섞어 마시기 시작하면서
치커리 커피가 커피의 훌륭한 대용품으로 여겨져
물자 공급이 불완전한 전쟁 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보스턴 차 사건 이후 커피가 유행하기 시작한 미국에서도
당시 커피 원두가 고가여서 커피 대용품으로 다양한 곡물을 사용하여 마셨고
그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치커리 커피였습니다.
치커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차로 잘 마시는데요
치커리는 담즙분비를 촉진해 간장 질환치료제 및 변비, 빈혈 류마티스, 통풍 등의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그럼 치커리 커피를 만드는 법에 대해 알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진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해서는
물 1컵 (약 235ml)에 10g이 넘는 치커리 뿌리를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만드는 법외에도 구매도 가능한데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1862년에 뉴올리언스에 문을 연 식당인 ‘카페 뒤 몽드’(Cafe du monde)제품과
프랑스 '레룩스'(LEROUX) 제품 등이 있습니다.
카페 뒤 몽드 제품의 맛은 일반 커피보다 좀 더 쓰고 약간의 탄 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 커피 원두와 치커리 커피와 블랜딩 해서 드립 커피로 마셔도 괜찮고
진하게 내려서 우유를 넣어 라떼(LATTE/라테)로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레눅스 제품은 커피믹스와 동일한 방법(커피잔에 스틱 2개)이지만,
설탕이나 프림은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카페 뒤 몽드 제품도 설탕, 프림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저도 치커리 커피를 마셔보진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임산부들이 커피 대용으로 많이들 마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커피와 동일한 맛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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